갤럭시 S6와 갤럭시 S6엣지 판매량, 5월초 1000만대 돌파?

Galaxy S6 Edge_Front_Gold Platinum
갤럭시 S6 엣지


[스포츠서울]갤럭시 S6와 갤럭시 S6엣지 판매량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 측은 일절 숫자를 내놓고 있지 않아 국내외 언론들의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미국의 세계적인 경제잡지 포브스는 16일(한국시간) 삼성전자가 1500만대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선적(shipping)했다며 삼성전자 마케팅팀이 갤럭시S6 시리즈의 인기에 깜짝 놀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IT 사이트인 BGR은 16일 더 구체적으로 보도했다. 지난 10일 출시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엣지가 전세계적으로 1000만대 판매가 곧 기록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BGR은 삼성전자 측이 아직 공식적으로 판매량 수치를 내놓고 있지 않지만 소매업자들에게 2000만대를 공급했다며 출시후 26일안에 1000만대를 선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늦어도 5월초, 다시말하면 4월 10일 출시 이후 한달인 5월 10일 이전에 1000만대 판매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포브스와 BGR의 선적 숫자가 다르지만 갤럭시S6의 인기, 특히 매진되고 있는 갤럭시S6엣지가 확실히 인기가 있다는 것은 국내외적으로 증명이 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예약 판매량이 30만대라고 보도된 뒤 구체적인 판매량이 나오지 않고 있다.

두 숫자 모두 내외신을 막론하고 이전 최고 히트작인 갤럭시S4 시리즈 이후 제일 좋은 반응이라는 게 공통점이다.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은 ‘갤럭시S6’의 시장반응과 관련 질문에 “판매량은 7000만대 플러스 알파(+α)가 될 것”이라고 말해 그들의 높은 기대치가 엿보인다.
조병모기자 brya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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