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제공 | 예당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직캠. ‘팬이 직접 찍은 영상’을 짧게 줄인 말로, 일반 방송 무대가 아닌 행사 무대에서의 모습을 많이 담은 영상을 뜻한다.

‘직캠’으로는 여러 걸그룹들이 수혜를 봤다. NS윤지와 레인보우 조현영, 시크릿 전효성 등의 직캠은 남다른 그녀들의 볼륨감을 담아내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가장 큰 수혜를 받은 걸그룹으로는 현재 대세로 자리매김한 EXID가 꼽힌다.

지난해 10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된 하니의 직캠은 현재 1200만 뷰를 돌파하면서 아직도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전설의 하니 직캠’으로 탄력을 받은 EXID는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을 달리면서 음악방송에 강제 소환 됐고, 정상에 등극하며 데뷔 이후 가장 큰 인기가도를 달렸다.

이 모든 것이 직캠의 덕. 직캠의 수혜자 하니는 1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직캠 덕분에 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예전에는 직캠을 모니터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했는데, 최근에는 많은 팬이 직캠을 봐주셔서 감사드린다. 많이 찍어주시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큰 파급력을 가져온 전설의 직캠에 도전해봤다. 카메라의 기종은 소니 NEX-3N으로, 소위 ‘대포 카메라’로 불리는 것들에 비해서는 작지만 탁월한 위치 선정으로 무난한 직캠을 찍을 수 있었다.

EXID 하니의 위아래 직캠

<EXID 하니 직캠 영상 보러가기>

https://youtu.be/sc61ZiAINiQ

EXID의 ‘AH YEAH’ 안무를 보여주는 야마앤핫칙스 배윤정 단장

<안무 단장 영상 보러가기>

https://youtu.be/z--dQgfQ-q8

위아래 댄스의 열풍을 이어갈 버터플라이 댄스를 선보이는 EXID 정화

<정화 직캠 영상 보러가기>

https://youtu.be/Z7Gv02w_ydg

장우영기자 elnino89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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