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마당 김기종 대표에게 공격받은 리퍼트 美대사. 출처 | SNS 화면 캡처
[우리마당 대표 논란] 리퍼트 美대사, 탕웨이 어깨에 손 올리고 '찰칵'
우리마당 김기종 리퍼트 美대사
[스포츠서울] 우리마당 김기종(55) 대표가 리퍼트 美대사를 공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스포츠서울] 우리마당 김기종(55) 대표가 리퍼트 美대사를 공격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우리마당 김기종 대표는 5일 오전 7시 40분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강의를 준비하는 리퍼트 美대사의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흉기로 공격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미국뿐 아니라 주한 외교사절의 시설과 요인에 대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했다.
우리마당 김기종 대표는 현장에서 붙잡힐 당시 "오늘 테러했다. 우리마당 대표다. 유인물을 만들었다. 전쟁 훈련에 반대해서 만든 유인물이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퍼트 美대사는 강북삼성병원 응급실에서 1차 치료를 받은 뒤 오전 9시 40분쯤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다시 이송됐다.
우리마당 김기종 대표의 공격과 관련해 리퍼트 美대사의 트위터 속 사진이 눈길을 끈다.
리퍼트 美대사는 지난 1월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밤 CICI Awards 재미있었어요. 탕왜이+많은 친구하고 같이 있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리퍼트 美대사는 탕웨이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그의 어깨에 자연스럽게 손을 올리는 등 탁월한 친화력을 드러냈다.
우리마당 김기종 대표의 리퍼트 美대사 공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우리마당 김기종 대표의 리퍼트 美대사 공격, 충격적이네", "우리마당 김기종 대표의 리퍼트 美대사 공격, 왜 그랬을까", "우리마당 김기종 대표의 리퍼트 美대사 공격, 세상에 이런 일이", "우리마당 김기종 대표의 리퍼트 美대사 공격, 나쁜 사람", "우리마당 김기종 대표의 리퍼트 美대사 공격, 무책임하네", "우리마당 김기종 대표의 리퍼트 美대사 공격,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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