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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롯데주류가 3월 초부터 과일과즙 및 과일향이 첨가된 칵테일 ‘처음처럼 순하리’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처음처럼 순하리’는 천연 유자 농축액과 유자향을 첨가해 유자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인 제품으로 출고가는 병당 962.5원이다. 용량은 360㎖에 알코올 도수는 14도이다. ‘처음처럼 순하리’ 유자맛은 최근 주류시장의 저도화 추세에 발맞춰, 기존 소주류 제품보다 알코올 도수를 낮춰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과 맛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처음처럼 순하리’ 유자맛의 병 패키지는 국내 주류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360㎖ 용량의 소주병을 적용해 공병 재활용을 통한 환경친화적 의미도 담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처음처럼 순하리의 출시로 대표적인 서민 주류인 소주를 베이스로 한 경제적인 칵테일 음용 시대가 열렸다”며 “기존 소주보다 낮은 14도의 ‘처음처럼 순하리’가 건전 음주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홍규기자 hong7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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