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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지석진이 중화권 가수에게 중국어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다.
말레이시아 화교 출신으로 대만에서 활동중인 싱어송라이터 광량(光良)은 자신의 히트곡 ‘동화’(童話)를 부른 지석진의 노래 실력을 칭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량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런닝맨 지석진의 노래는 너무 좋다”며 “당신이 내 노래를 좋아해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이 소식을 들은 지석진은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정말 고맙습니다 광량. ‘동화’는 당신이 최고입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지석진은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이광수 등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참석한 대만 첫 팬미팅에서 팬들을 위해 특별히 대만의 유명한 톱 가수인 광량의 곡이자, 국내에서 가수 풍경과 김형중이 리메이크해 화제가 된 ‘동화’를 유창한 중국어 발음으로 불렀다. 이에 현지 4000여명 팬들이 뜨겁게 환호했다.
앞서 지석진은 지난해 12월 31일 방송된 중국 저장위성TV의 새해맞이 특집 프로그램 ‘달려라! 2015’에 한국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끈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인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를 불렀다.
한편, 지석진은 현재 웨이보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이와 함께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광고 업계에서 광고 관련 러브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김효원기자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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