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주역들이 배우 채정안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여기가 용산의 연기대상인가요..? 커프팀 완전체부터 역대급 배우들 다 모인 현재를 위하여 VIP 시사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채정안이 약 10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영화 ‘현재를 위하여’의 VIP 시사회 현장 비하인드가 담겼다. 무대에 선 채정안은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를 축하해 주기 위해 소중한 친구들이 총출동한 걸 보니 내가 잘 살아왔구나 싶더라”며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현이, 이지혜, 정소민, 김지석, 장희진 등 연예계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2007년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팀의 재회였다.


윤은혜는 “언니 닮은 꽃으로 준비했다”며 향기로운 꽃다발을 들고 등장해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수수한 차림에 마스크를 쓰고 등장한 공유와 김재욱, 그리고 김동욱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채정안의 복귀를 축하했다. 이들은 무대인사에서 나란히 앉아 손을 번쩍 들고 큰 박수를 보내는 등 열혈 홍보 요정을 자처했다.

오랜만의 재회인 만큼 유쾌한 ‘찐친 티키타카’도 포착됐다. 인증 사진 촬영을 하던 중 채정안이 동료들 대신 카메라만 바라보며 “안녕, 고마워”라고 인사하자, 공유는 시선을 주지 않는 채정안을 향해 “누구한테 인사하는 거야? 뭐가 채정안 TV야?”라고 팩트 폭격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채정안은 “카메라 중독이다, 미쳤나 봐”라고 맞받아치며 폭소를 자아냈다.
최고 시청률 27.8%를 기록하며 청춘들의 인생 드라마로 남은 ‘커피프린스 1호점’의 주역들은 방영 이후 19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채정안이 주연을 맡은 영화 ‘현재를 위하여’는 지난 17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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