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야너두 부부’의 반전 일상이 포착된다.
2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 173회에서는 지난주 육아와 집안일 문제로 팽팽하게 대립했던 ‘야너두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을 향한 아내의 날선 문자 폭탄이 공개된다. 아내는 한창 일을 하고 있는 남편에게 “나 진짜 애 키우기 싫다”라는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남편을 향한 원망과 비난을 쏟아낸다. 심지어 남편의 실수를 회사 단체 대화방에까지 공유한 사실이 밝혀진다.
이어 아내는 출산 후 30kg이 증가한 뒤 점점 자신감을 잃게 됐다며 눈물을 흘린다. 맞는 옷이 없어 속상하다는 아내는 남편을 향해 “자존감 안 떨어지게 예쁜 말 좀 해달라”, “나 안 사랑하지?”라고 호소한다. 그러나 이에 대한 남편의 반응에 스튜디오에서는 안타까움과 탄식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지난 방송에서 남편이 육아를 외면하고 있다는 아내의 주장과는 전혀 다른 반전 일상이 공개된다. 둘째의 울음에도 아내는 방에서 좀처럼 나오지 않고 휴대전화만 보고 있었다.
반면 출근 준비를 하던 남편이 직접 아이를 돌보고 기저귀까지 갈아주는 모습이 포착된다. 심지어 남편은 밤늦게 일을 나가던 중에도 아이가 깼다는 아내의 연락에 다시 집으로 돌아와 놀라움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아내는 “남편이 나한테 잘못한 게 너무 많다”라고 털어놓는다. 부부의 대화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서운함이 쌓여 넘치면 복수가 된다”라는 의미심장한 진단을 내놓는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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