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의 다영이 ‘제35회 서울가요대상’에서 2관왕을 거머쥐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독보적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다영은 지난 20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35회 서울가요대상’(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에서 본상과 베스트 솔로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해 솔로 데뷔 후, 지난 4월 발표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왓츠 어 걸 투 두(What’s a girl to do)’를 통해 음악적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는 다영은 이번 수상을 통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갖춘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다영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해부터 솔로 아티스트로 무대에 서고 있지만, 시상식 무대는 여전히 떨린다”며 “서울가요대상이라는 큰 무대에 솔로로 오르게 된 것만으로도 감회가 새로운데, 본상과 베스트 솔로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대를 사랑하는 만큼, 제 노래를 들어주시고 열광해 주시는 팬들 덕분에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상의 기쁨은 무대 위에서 정점으로 치달았다. 다영은 한층 웅장하게 편곡된 ‘왓츠 어 걸 투 두’에 맞춰 테이블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안정적인 라이브와 에너지 넘치는 매너, Y2K 감성을 녹여낸 스타일링까지 더해져 독보적인 매력을 완성했다. 이어 솔로 데뷔곡 ‘바디(body)’ 무대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다영의 솔로 행보는 기록으로 증명된다. 지난해 발표한 첫 디지털 싱글 ‘바디’는 음악방송 1위는 물론 멜론 TOP100 9위, 월간 차트 17위에 오르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데뷔 직후 미국 포브스(Forbes), 영국 NME 등 주요 외신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으며, 연말에는 빌보드(Billboard)가 선정한 ‘2025년 최고의 K팝’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기획과 제작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있는 다영은 대학 축제와 국내외 무대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오는 7월 26일에는 ‘워터밤 서울 2026’ 출연을 확정 짓고, 다시 한번 뜨거운 여름 열기를 예고하고 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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