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코미디언 정종철이 자신과 닮은 아들의 캐나다 고등학교 졸업 소식과 함께 뭉클한 심정을 전했다. 아들 시후군은 졸업 후 토론토대 등 캐나다 명문대 5곳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종철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서 “처음 캐나다 유학을 결정했을 때만 해도 엄마 아빠도 곁에 없었고 모든 것이 처음”이라며 “솔직히 걱정도 많았다”고 아들의 유학 초기 심정을 전했다.
그는 “아빠의 걱정보다 훨씬 강한 사람이었다”며 “혼자 학교에 다니고 혼자 친구를 사귀고 혼자 문제를 해결하고 혼자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졸업식 무대에 올라 우수 우등생 골드 코드, AP Academic Scholar, 그리고 Social Justice 12과목 최고 성적상까지”라고 감격했다.
그는 “엄마 아빠가 가장 자랑스러운 것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곳”이라고 대견해하면서도 “졸업식이라도 아빠·엄마가 갔어야 했는데”하며 미안함을 전했다.

정종철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옥동자’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2006년 배우 황규림과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현재 채널 ‘옥주부’를 운영하며 가족 일상과 요리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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