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제35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새롭게 신설된 특별 부문 수상자가 공개된 가운데, 그룹 룰라가 첫 ‘SMA 레전드상’의 주인공이 됐다.
20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35회 서울가요대상에서는 MC 이특, 이솔, 건웅이 특별상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 서울가요대상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 큰 영향을 끼친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SMA 레전드상’, 최고의 멀티테이너에게 주는 ‘뉴아이콘상’,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하는 ‘한류특별상’,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에 수여하는 ‘골든리바이벌상’ 등을 신설했다.
가장 먼저 SMA 레전드상은 그룹 룰라에게 돌아갔다.
이상민은 “여기 계신 분들이 룰라를 잘 알지는 못하겠지만 K팝 역사에는 존재한다”며 “1995년 서울가요대상 대상 이후 31년 만에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현 역시 “오래 살고 버티다 보니 이런 날도 온다. 감사하다”고 말하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한류특별상은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BTS)이 수상했다. 다만 이날 방탄소년단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현장에서 수상 소감을 전하지는 못했다.
골든리바이벌상은 엑소(EXO)의 대표곡 ‘첫 눈’이 차지했다.
엑소 역시 이날 참석하지 못했지만, MC이자 같은 소속사 선배인 이특이 직접 트로피를 전달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뉴아이콘상은 가수 겸 배우 도경수에게 돌아갔다.
도경수 또한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으며, 주최 측을 통해 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서울가요대상은 다양한 특별상을 신설하며 K팝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글로벌 영향력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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