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메가 히트곡 ‘SWIM’을 앞세워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12주째 롱런하며 변함없는 ‘글로벌 원톱’의 위상을 과시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0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SWIM’은 메인 송 차트인 ‘핫 100’에서 43위를 기록했다. 같은 앨범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1위에 안착하며 앨범과 음원 모두에서 견고한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SWIM’은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12주간 최상위권을 독점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6월 6일 자 차트에서 통산 8번째 정상을 밟으며 2026년 발표곡 중 최다 1위 기록을 세운 데 이어, 팀의 메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동일한 역대 최장기간 1위 기록을 보유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곡 ‘컴 오버(Come Over)’의 상승세도 심상치 않다. 지난 12일 발매 직후 빌보드 주간 신곡 인기 투표에서 86%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도 22위(6월 15일 자)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과거 발매 앨범들의 장기 흥행도 눈에 띈다. 방탄소년단은 ‘Proof’를 포함해 총 3장의 음반을 ‘월드 앨범’ 차트에 올렸으며, 특히 ‘Proof’는 209주째 차트에 머무는 놀라운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7월 19일(현지시간) 개최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마돈나, 샤키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이들의 무대는 빌보드 설문조사에서 50%가 넘는 압도적 득표율로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에 선정된 바 있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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