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만 9세의 피아노 신동 준재군의 영재원 오디션 도전 소식을 전하며 아들의 꿈을 응원했다.
지난 16일 임창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서 “준재가 엄마 손 잡고 조용히 다녀온 예술의전당 첫 오디션”이라며 “돈 벌기 바쁘다는 핑계로 나는 옆에서 챙기지도 못하고 다녀온 줄도 몰랐는데 오늘 소식이 참 기쁘다”라며 준재 군의 영재원 오디션 소식을 전했다.
그는 “콩쿠르장에서 받아온 심사평을 들고 와 이리저리 고쳐보며 수없이 건반 앞에 앉아 있던 혼자만의 시간, 앞으로도 그런 시간이 셀 수 없이 많겠지”라며 “아직은 어린 나이라 낭만곡의 감정을 이해하기 어려워 눈물 흘리며 속상해하던 모습도 떠오른다”고 그동안 준재 군이 노력해왔던 모습도 공유했다.
이어 “옆에서 손짓, 몸짓, 발짓까지 더해가며 이해시키고 연습시키는 아내”와 “오랜 시간 칭찬해주며 가장 애써주신 피아노 선생님”을 언급하며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특히 “시간이 흐를수록 너만의 음악적 표현이 더 깊고 짙어지길 바란다”며 “결과가 어떻든 지금처럼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만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아들에게 당부의 말도 전했다.

준재 군은 ‘2026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 54기 신입생 선발 오디션’에 도전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정의 다섯 아들 중 넷째인 준재군은 지난해 아버지와 함께 콘서트 무대에 오른 바 있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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