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탈북민 출신 기업인 이순실이 45kg 감량 후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이순실은 배우 한다감과 함께 창고형 마트 시장조사에 나섰다. 가격표도 확인하지 않고 베개와 냉감 이불을 카트에 담는 ‘100억 CEO’ 면모를 보이던 그는 의류 코너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스몰 사이즈 가디건을 집어 들었다.

이순실은 “내가 44반, 55 사이즈를 입는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과거 2XL 사이즈를 입었던 그의 변화에 한다감은 “어떻게 스몰을 입어, 나 만났을 때 라지였는데”라고 감탄했다. 이순실은 “조금 있으면 강아지 옷도 입겠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전현무는 “도베르만”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실제로 스몰 사이즈 가디건을 착용해 보인 이순실은 “퀸 오브 더 아시아”를 외치며 마트를 런웨이로 만들기도 했다.

방송에서는 2024년과 2026년 4월 모습을 비교한 자료 화면도 공개됐다. 현재 몸무게는 171cm에 59kg으로, 다이어트 주사 위고비를 통해 지난 3월까지 35kg을 감량한 데 이어 한 달 사이 10kg을 추가로 빼 총 45kg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순실은 “몸이 가벼워져 정말 좋다. 별의별 옷 다 입어보고 예쁘다는 소리도 많이 듣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명수가 “몸이 가벼우니 좋지 않냐”고 묻자 “정말 좋다”고 활짝 웃었다.

연 매출 100억 원대 식품 회사를 운영 중인 이순실은 앞서 지난 5월 방송에서도 잘록해진 허리를 공개해 전현무와 김숙으로부터 “못 알아볼 뻔했다”는 반응을 얻은 바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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