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전 UFC 파이터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런닝맨’에서 집을 공개하며 반전 일상을 선보였다.

14일SBS ‘런닝맨’은 ‘너희 집에 살짝 들렀어’ 특집으로 꾸며졌고, 멤버들은 김동현의 집을 방문해 ‘육아에 필요 없는 허세템 찾기’ 미션을 진행했다.

이날 공개된 김동현의 집은 넓은 거실과 주방, 미니 테라스, 깔끔하게 정돈된 아이들 방까지 갖춘 쾌적한 공간이었다.

집 내부를 둘러본 하하는 “호텔이네, 호텔”이라고 감탄했고, 유재석은 아이들 방을 보며 “이건 꿈의 방이다”라고 놀라워했다.

본격적인 허세템 찾기가 시작되자 양세찬은 명품 캐리어를 발견했다.

양세찬은 “동현이 형이 이걸 들고 여행 가는 건 상상이 안 된다. 백팩 하나면 끝”이라고 지적했고, 김동현은 “있는지도 잊고 있었다. 선수 시절 스폰서를 통해 받은 것”이라며 허세템임을 인정했다.

이어 명품 빅백도 등장했다. 김동현은 “한창 허세 있을 때 샀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더 큰 웃음은 김종국이 발견한 명품 보관함에서 나왔다.

김동현은 “추성훈 형 물건이다. 예전에 형 집에서 지낼 때 인연이 있었는데 이사하면서 놓고 갔다”며 “아마 우리 집에 있는지도 모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충전기 수납함으로 사용 중이라는 말에 멤버들은 폭소했다.

또한 학창 시절 사용하던 공책도 공개됐다. 공책 한편에는 터보 3집 앨범 그림이 정성스럽게 그려져 있었다.

이를 본 유재석이 “너 터보 진짜 좋아했구나”라고 하자 김동현은 “제일 좋아한 앨범이다. ‘온리 세븐틴’ 가사도 다 외웠다. 좋아하는 건 꼭 그려놨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예상치 못한 팬심 고백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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