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퀴라소가 첫 월드컵 경기에서 매운맛을 제대로 봤다.
퀴라소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의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1-7 완패했다.
퀴라소는 전반 6분 만에 펠릭스 은메차에 실점하며 끌려갔다.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동점골도 이른 시점에 나왔다. 전반 21분 역습 혼전 상황에서 리바노 코메넨시아가 오른발슛으로 균형을 맞췄다.
퀴라소는 북중미 예선을 뚫고 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에 진출했는데 무려 독일을 상대로 대회 데뷔골을 뽑아냈다.
여기까지였다. 퀴라소는 이후 수비가 완전히 무너졌다. 니코 슐라터벡, 카이 하베르츠에 실점하며 전반전을 1-3으로 마쳤다.
후반전은 더 힘들었다. 후반 2분 만에 자말 무시알라에 추가골을 얻어맞으며 세 골 차로 뒤졌다. 이후 네이선 브라운, 데니스 운다브, 카이 하베르츠에 연속골을 내주며 크게 졌다.
독일은 퀴라소의 호된 신고식을 주도하며 대회 첫 경기를 기분 좋게 대승으로 장식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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