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12경기 연속 매진 ‘구단 신기록’
2025년 대비 평균 관중 20% 증가
나성범 “언제나 팬들과 함께” 각오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챔피언스 필드가 계속 가득 들어차고 있다. KIA가 홈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을 달성했다.
KIA는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두산과 2026 KBO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승1패로 맞선다. 위닝시리즈가 걸린 경기다. 김태형이 선발로 나선다. 두산 선발은 곽빈이다.

팬들도 응답했다.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4시 2만500석의 입장권을 모두 판매했다. 시즌 22번째 매진이다. 동시에 최근 12경기 연속 매진도 기록했다. 지난 5월22일 SSG전부터 이날까지 ‘싹’ 매진이다.
최장 기간 연속 매진 신기록이다. 지난 2024년 9월7일 광주 키움전부터 25년 3월23일 광주 NC전까지의 11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를 드디어 넘어섰다.

14일 현재까지 34경기에서 62만704명의 관중이 들어와 경기 당 평균 1만8256명의 관중을 유지 중이다. 또한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인 30경기(2024년)까지도 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지난해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 대비 관중 감소’ 구단이 되고 말았다. 올시즌 그 아쉬움을 털어내는 중이다. 지난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 1만5207명 기록했다. 올해는 평균 관중이 약 20.0% 상승했다.

KIA 주장 나성범은 “팬 여러분들께서 챔피언스 필드를 항상 가득 매워 주셨기에 선수단 모두가 힘내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언제나 팬분들과 함께한다는 팬 퍼스트 정신과 최상의 경기력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KIA는 시즌 34승1무30패, 승률 0.531로 4위를 달리고 있다. 5위 한화에 1경기 앞선다. 3위 삼성에 2경기 뒤진다. 한화를 뿌리치고, 더 위로 올라가고 싶다. 승리가 꼭 필요하다. 만원 관중 앞에서 웃을 수 있을까.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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