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재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전 부인인 방송인 지연수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연수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3월 “학부모 참관 수업에 다녀왔다”며 아들의 학교생활을 전했다.

당시 지연수는 “미래에 되고 싶은 꿈과 존경하는 인물에 권지용님을 발표하는 내 아들”이라며 “모두가 환호하며 박수쳐주고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즐겁게 수업하는 걸 보면서 잘 성장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과 언제 이렇게 컸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연수는 현재 별다른 방송 활동 없이 아들을 양육하며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제주 생활을 정리하고 가족의 건강 문제로 서울로 이사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그는 강사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연수는 “스토리텔링그림책지도사, 플로리스트전문가, 도시농업지도사, 아동미술지도사 모두 1급으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제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싶어 공부하게 되었던 과목들이 새로운 직업을 갖게 해주었다”며 아들을 위해 시작한 공부가 새로운 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연수와 일라이는 2014년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을 뒀으나 2020년 이혼했다.

이후 2022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2’에 함께 출연하며 재결합 여부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끝내 각자의 길을 걷게 됐고, 현재 아들은 지연수가 양육 중이다.

이런 가운데 일라이는 지난 11일 재혼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예비 신부와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일라이는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을 찾았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그녀와 함께 새로운 장을 시작하게 돼 매우 감사하고 행복하다. 앞으로 우리에게 펼쳐질 미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지난 5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와 변화의 시기였다”며 “그 과정에서 저는 멋진 여성과 만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일라이의 재혼 발표 이후 지연수의 근황까지 함께 주목받으며 두 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새 삶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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