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글로벌 호텔 그룹 하얏트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이 서울의 대표적인 힙플레이스 압구정에서 4만 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의 신메뉴를 선보이며 2030 트렌드 세터와 직장인들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2층 조각보 레스토랑 내 ‘바이츠 앤 와인(Bites & Wine)’에서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을 내세운 새로운 ‘셰프스 런치 세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압구정역과 직접 연결된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평일 비즈니스 미팅부터 주말 캐주얼 다이닝까지 아우르는 압구정의 새로운 ‘미식 핫스팟’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되는 이번 셰프스 런치는 호텔 시그니처 메뉴들을 엄선해 양식과 한식 두 가지 코스 타입으로 구성했다.

특히 양식 세트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최첨단 푸드테크의 도입이다. 샐러드 또는 수프로 시작해 메인 메뉴 중 ‘안다즈 AI 스테이크 프리츠(1만 5000원 추가)’를 선택하면, AI를 탑재한 로봇 셰프 ‘안디(Andi)’가 직접 등판한다. 로봇 셰프 안디가 인간 셰프 못지않은 최적의 굽기와 온도로 섬세하게 구워낸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어, 미식가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이색적인 재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양식 메인으로는 이 외에도 연어 스테이크, 해산물 알프레도 스파게티 등이 준비된다.

부모님이나 비즈니스 바이어와 함께 즐기기 좋은 한식 세트도 탄탄하다. 지속가능 인증 전복죽을 시작으로 돌솥비빔밥, 갈비, 삼계탕 중 메인 메뉴를 취향껏 선택할 수 있어 여름철 명품 보양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모든 코스는 정성스러운 디저트와 커피 또는 차로 마무리된다.

가장 매력적인 요소는 단연 가격이다. 강남의 5성급 라인 호텔 코스 요리임에도 불구하고 세금 포함 4만 9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 책정으로, 고물가 시대에 ‘스몰 럭셔리’를 즐기려는 젊은 층에게 높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다즈 서울 강남 관계자는 “압구정이라는 트렌디한 상권에 맞춰 안다즈만의 세련된 감성과 푸드테크의 신선함을 결합했다”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최고급 호텔 셰프와 AI 로봇의 요리를 동시에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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