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할리우드 배우이자 WWE의 살아있는 전설 존 시나가 한국 배우 김무열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화제다.

존 시나는 10일 자신의 SNS 계정에 김무열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평소 존 시나는 짧은 문구조차 없이 자신이 인상 깊게 본 인물이나 이미지, 인터넷 밈 등을 올리는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해 왔다.

하지만 한국 배우의 사진을 단독으로 올린 것은 이례적이다. 이 때문에 팬들은 게시물의 의미를 두고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가장 많이 언급되는 건 이른바 ‘코리안 존 시나’ 설이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을 본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김무열이 존 시나를 닮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강렬한 눈매와 짧은 헤어스타일, 탄탄한 체격이 닮았다는 평가다.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게시물에는 “참교육을 봤나 보다, 진짜 닮았다, 코리안 존 시나 맞네, 존 시나가 직접 인증한 것 아니냐, 형이 왜 여기서 나오냐”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김무열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서 교권보호국 감독관 나화진 역을 맡아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참교육’은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권 시리즈 1위에 올랐으며, 세계 48개국 톱10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존 시나는 WWE 역사상 최다인 17차례 월드 챔피언에 오른 프로레슬링 전설이다.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드라마 ‘피스메이커’ 등에 출연하며 글로벌 스타로 자리 잡았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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