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가수 NCT 도영이 자살예방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정윤순, 이하 재단)은 ‘천명지킴 프로젝트’의 생명대사로 활동 중인 NCT 도영이 ‘대한민국 군 장병 자살위기 지원 및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을 위해 재단에 1억 원을 지정 기부했다고 밝혔다. ‘천명지킴 프로젝트’는 2026년까지 자살 사망자 1000명 감축을 목표로 정부와 민간, 국민이 함께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서는 범국가적 자살예방 실천 사업이다.

이번 기부는 NCT 도영이 나라를 지키는 군 장병들과 갑작스러운 상실을 겪은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돕고 싶다는 뜻을 재단에 직접 전해오며 이루어졌다. 재단은 기부자의 뜻을 반영해 지원 대상을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과 대한민국 군 장병 및 자살고위험군 군 장병’으로 세분화하고, 관계기관들과 협의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NCT 도영은 “팬들에게 자주 건넸던 말 중에 ‘내일은 분명 오늘보다 더 행복해질 거다’라는 말이 있다. 하루가 조금 버겁고 힘들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저는 결국 내일은 오늘보다 한 걸음 더 따뜻하고 행복한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믿는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저의 응원이 전해졌으면 좋겠고, 모든 분들이 용기 낼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윤순 이사장은 “군 장병들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일과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들이 상실의 아픔을 극복하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의 핵심 과제”라며 “NCT 도영의 진심 어린 나눔은 절망의 문턱에 선 이들을 사회와 다시 연결하는 소중한 ‘생명의 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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