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우 기자] 삼양그룹은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티셔츠 ‘스페셜티’를 선보이고 신규 기업광고 ‘스페셜티셔츠’ 편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지난해 공개한 기업광고 영상 댓글에서 착안해 제작됐다. 당시 네티즌들은 “라면 만드는 그 회사?”, “스페셜티의 티가 마시는 차(Tea)인 줄 알았다”, “티셔츠로 출시하면 종류별로 사겠다” 등의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삼양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사업 스페셜티(Specialty)를 쉽게 알리며 대중들과 유쾌하게 소통하기 위해 이번 체험형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협업 티셔츠에는 스페셜티 관련 문구를 전면에 새겼다. 레터링은 ▲나는 강하다(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책임 없는 쾌락(알룰로스) ▲페이스 유지해(퍼스널케어) ▲실로 놀라운(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등 특정 사업을 연상시키는 문구로 구성했다.

또한 ▲보통 티가 아니다 스페셜티다 ▲라면 먹을 때 입으면 안 되는 티 등 ‘스페셜티=삼양’을 강조하거나 동명의 다른 기업과의 혼동을 겨냥한 문구를 담은 티셔츠 11종도 제작했다. 재질은 땀 흡수가 잘 되는 기능성 원사와 면 소재를 활용했다.

새롭게 공개된 광고에서는 젊은 세대의 일상 속 장면을 배경으로 청년들이 각기 다른 스페셜티를 입고 활동하는 모습을 담았다. 해당 광고는 삼양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무신사 앱(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티셔츠라는 소재를 활용해 스페셜티를 재해석한다면 보다 쉽고 유쾌하게 대중과 소통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삼양그룹과 스페셜티 사업에 대해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지난해 배우 박정민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동명의 다른 회사와의 혼동을 유쾌하게 풀어낸 기업광고를 선보였으며, 해당 광고는 누적 조회수 6600만회를 기록했다. 이어 MBTI를 활용한 후속 광고도 공개해 누적 조회수 1억2300만회를 기록했다. blesso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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