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지예은이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처음으로 털어놨다.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 5회에서는 유재석, 이광수, 변우석, 지예은이 숙박객들을 위한 바비큐 파티와 캠프파이어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지예은에게 “그래도 예은아 이제 건강 완전히 회복했네”라고 말했다. 이에 지예은은 “그렇죠. 그래도 완전”이라며 밝게 웃었다.

유재석이 “이제는 전혀 모르겠다”고 하자 지예은은 “맞아요. 괜찮아요 진짜”라고 답했다.

이어 지예은은 조심스럽게 당시 상황을 꺼냈다. 그는 “원래 한 0.1cm만 있어도 전이가 될 수 있다고 하더라”며 “근데 저는 암이 꽤 많았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예상치 못한 이야기에 유재석은 “아 그랬어?”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고, 지예은은 “정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재석 역시 “모든 건 다 감사함이다”라며 따뜻하게 다독였다.

특히 캠프파이어 장면에서는 지예은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유재석은 “기사로 보셔서 아시겠지만 예은이가 조금 아팠다”며 “다행히 건강을 회복해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지예은은 지난해 건강 악화로 SBS ‘런닝맨’을 비롯한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당시 갑상선 기능 저하설이 제기됐지만 소속사는 “개인 의료 정보”라며 말을 아꼈다.

이후 수술까지 받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번 방송을 통해 갑상선암 투병 사실이 공개됐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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