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시장 활성화·구도심 재생·소상공인 지원 공약 제시
-‘제2회 오! 해피 장미빛축제’ 현장서 시민 중심 조용한 승리유세 진행

〔스포츠서울│오산=좌승훈기자〕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는 23일 오색시장 장날(매월 3·8일)을 맞아 시장 일원을 돌며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현장에는 제32·33대 경기도지사를 지낸 김문수 전 대통령후보도 함께했다. 김 전 지사는 별도의 유세차 연설 없이 이 후보와 함께 걸으며 오색시장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시민 및 상인들과 직접 소통했다.
김 전 지사는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가 도지사 시절부터 이권재 후보를 잘 알고 있었는데 과거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지역발전만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뚝심 있고 추진력 있는 후보”라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당 시장 집권 12년 동안 정체되고 되는 것이 없었던 오산이 지난 4년 동안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힘 있고 일 잘하는 이권재 후보를 재선시장으로 선택해야 오산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권재 후보는 이날 오색시장 활성화와 구도심 가치 상승을 위한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이 후보는 “오색시장은 경기남부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이자 시민 삶의 온기가 살아있는 공간”이라며 “전통시장과 원도심이 함께 살아나는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공공형 먹거리 지원센터 구축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 조성 ▲중앙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어 이날 저녁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오! 해피 장미빛축제’ 현장도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고인돌공원 앞 승리유세에서는 축제 분위기를 해치지 않기 위해 선거 로고송이나 정치적 구호를 최소화하며 시민 중심의 차분한 현장 인사에 집중했다.
오! 해피 장미빛축제는 민선8기 이 후보 시장 재임 기간 새롭게 시작된 대표 문화축제로, 지난해 첫 개최 이후 경기남부권 대표 야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서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협력해 확보한 22억원 규모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조성된 경관조명이 행사장 일대를 밝히며 시민들로 부터 적지않은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후보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쉼과 문화,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민선8기의 중요한 목표였다”며 “ 민선 9기 사계절 축제와 문화가 살아있는 품격 있는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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