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객 1년 새 69% 증가…환승률도 4% 상승
지방공항 환승 확대…국제선 연계 경쟁력 강화

[스포츠서울 | 조선우 기자] 티웨이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한 ‘2026년 항공사 인센티브 설명회’에서 ‘2025년 환승 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이다.
시상식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국내외 14개 항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티웨이항공은 다양한 노선 네트워크 연계 환승 판매 강화와 환승객 전용 탑승구 수속 및 수하물 연결 서비스등을 통해 환승객을 적극 유치한 점을 인정받았다.
티웨이항공은 2024년에도 환승 인센티브를 수령했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프로모션 포인트를 공동 마케팅에 재투입해 환승객 증가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도 동일한 방식의 협력을 이어가며 추가적인 환승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공항에서 환승 시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승객(티웨이항공편으로 도착하거나 출발하며 갈아탄 여행객)은 2024년 약 5만 7000명에서 지난 약 9만 7000명으로 1년 만에 약 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티웨이항공의 환승률(전체 탑승객 중 환승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2.6%에서 4.1%로 상승했다.
성장세는 올해 역시 이어지고 있다. 올해 1분기 티웨이항공의 인천공항 환승객은 약 2만 8000명으로, 전년 동기(약 2만 2000명) 대비 약 26% 증가했다. 1분기 환승률 3.6%에서 4.1%로 상승했다.
티웨이항공은 환승 거점을 지방 공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방공항 기반 국제선 환승 서비스를 본격화해 외국인 승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노선 네트워크 연계도 강화해 환승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환승 우수 항공사 2년 연속 수상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긴밀한 협력 및 공동 마케팅이 만들어낸 결실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노선 네트워크 시너지를 더해 외래 관광객 유치와 인천공항 환승 경쟁력 강화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blesso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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