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이정후가 5연속경기 안타를 이어갔지만 허리 경련 증세로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한 연속 안타 행진은 5경기로 늘었다. 시즌 타율도 0.268로 소폭 올랐다.

이정후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러나 팀이 1-5로 뒤진 3회초 1사 2루에서 애리조나 선발 잭 갤런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렸다. 이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연결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어 루이스 아라에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냈다.

문제는 이후였다. 이정후는 4회말 수비를 앞두고 윌 브레넌과 교체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정후는 경기 중 허리 경련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기 출전 여부도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샌프란시스코에는 악재가 겹쳤다. 선발 로비 레이는 타구에 맞아 교체됐고,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도 오른손에 타구를 맞고 경기에서 빠졌다.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이탈한 샌프란시스코는 애리조나에 2-12로 크게 졌다. 시즌 전적은 20승28패가 됐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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