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에게 조용히 축의금만 전달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무명 시절에 자신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넨 고(故) 최진실에게 여러 차례 감사의 마음을 표한 바 있다.

최준희는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킹갓제너럴. 말씀도 따로 없으시고 뒤늦게야 전달받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조세호 이름 옆에 유재석 이름이 적힌, 축의금 명부의 일부가 담겼다. 유재석은 결혼식에는 참석하지 않고 결혼식 사회를 맡은 코미디언 조세호를 통해 축의금만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은 과거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서 고(故) 최진실의 추천으로 덕분 한 예능프로그램을 하게 돼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당시 최진실 누나가 ‘동거동락’ PD님과 되게 친했다”며 “그 PD님이 ‘요즘 괜찮은 애 없니’ 물었을 때 누나가 ‘유재석이라고 걔 한 번 써봐요’ 그랬다”고 지인을 통해 전해 들은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저하고 일면식도 없었다”라고 덧붙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2003년생인 최준희는 지난 16일 11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축가는 가수 테이와 소향이 맡았다. 특히 조세호는 조직폭력배 친분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가운데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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