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신인 글로벌 힙합 그룹 하입프린세스(H//PE Princess)가 첫 번째 미니앨범 ‘17.7’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하입프린세스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17.7’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오픈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Stolen’을 비롯해 총 5개 트랙의 일부 음원과 멤버들의 자유분방한 모습이 담겼다.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하입프린세스 특유의 힙하고 감각적인 스트리트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컬과 트렌디한 사운드, 자유로운 에너지가 조화를 이루며 짧은 구성만으로도 완곡에 대한 호기심을 상승시켰다. 특히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한 다이나믹듀오 개코는 “역시 개코”라는 감탄이 나올 만큼 귀에 꽂히는 중독성 강한 음악을 완성했다.

1번 트랙이자 타이틀곡 ‘Stolen’은 평균 나이 17.7세 소녀들의 당찬 포부와 자신감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하입프린세스만의 정체성을 녹여낸 곡이다. 2번 트랙 ‘One day’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스타디움 록 특유의 웅장한 스케일감을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이 지닌 찬란한 에너지와 그룹의 경계를 넘어선 강한 결속력, 끝없이 확장되는 가능성을 풀어냈다. 일본 밴드 ONE OK ROCK의 Taka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이 밖에도 힙합과 R&B를 세련되게 결합한 3번 트랙 ‘Hoppin’’, 거침없이 몰아치는 전개가 돋보이는 4번 트랙 ‘DAISY (H//PE P ver.)’, 절제된 리듬과 캐치한 탑라인이 대비를 이루는 마지막 트랙 ‘gOOd! (H//PE P ver.)’ 등이 수록돼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예고한다.

오는 27일 정식 데뷔하는 하입프린세스(코코, YSY, 유주, 도이, 리노, 니코, 수진)는 이미 실전 무대에서 기량을 입증하고 있다. 타이틀곡 ‘Stolen’을 디지털 싱글로 선공개한 이들은 일본 최대 패션·음악 축제인 ‘라쿠텐 걸즈어워드 2026 SPRING/SUMMER’와 ‘KCON JAPAN 2026’ 무대에 잇달아 올랐으며, 최근 국내 주요 대학 축제 라인업에도 합류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rok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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