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MBC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아이유가 상대 배우 몰입을 위해 화면 밖에서도 눈물 연기를 하며 변우석과의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 공개된 ‘이번 주 막방 소식에 눈물이…21세기 대군부인 비하인드’라는 영상에서 성희주 역의 아이유는 극 중 이완(변우석 분)에게 이혼을 통보하는 장면에서 변우석만 화면에 잡히는 장면임에도 앞에서 눈물을 보이며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에 변우석은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자 돌아서는 아이유를 살며시 붙잡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또 다른 장면에서 연출자의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자 두 배우는 가볍게 손바닥을 대며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해당 영상에서 아이유는 5회와 9회에 각각 방영된 아버지와 함께하는 장면을 몰아서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5회에서는 차 사고 이후 아버지와의 갈등을 또다시 보여주는 장면을, 9화에서는 이완을 위해 아버지에게 무릎은 꿇고 도움을 요청하는 장면을 각각 그려냈다.
9회 촬영을 마친 아이유는 “사랑 앞에 자존심을 다 버렸다”며 “완이가 이런 사랑을 알아줘야 할 텐데”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드는 걸 보니 아직 덜 사랑하나 보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가 알아주길 바라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해당 의견이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히며 “희주는 사랑을 해본 적이 없어 아직 철학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희주가 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드러나지만 아버지가 희주를 사랑하는 것도 드러나는 씬”이라고 해석하기도 했다.

한편 앞으로의 전개를 묻는 말에 “지금 이 장면을 찍고 있는 당일 저도 10회 대본을 처음 봤다”며 “힌트를 드리고 싶어도 정말 모른다. 저도 앞 상황을 모르고 연기하고 있어서 흘러가는 대로 가려고 한다”며 결말에 대해서 함구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21세기 대군부인’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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