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청송 김종선 화가가 노익장을 과시하며 변함없이 회화에 대한 열정을 불태워 화단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 작가는 중견기업체를 운영하다가 2010년 사업 일선에서 은퇴했고 어릴 적 품었던 꿈을 실현하고자 원로 한국화가 김영순 교수를 사사하며 수묵담채화를 배웠다. 이후 전국 각지의 자연 현장을 직접 관조하고 사색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미술 언어를 확립하는 데 주력해왔다.
그의 작품 세계는 산, 바다, 사찰, 고옥 등 우리 자연의 조형미를 역동적이면서도 섬세하게 시각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통적인 수묵 기법에 현대적인 색채 감각을 더해 한국화의 외연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예술적 성취는 대외적인 성과로도 이어졌다. 그의 실경산수화 작품들은 2019년 제38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입선, 2020년 제39회 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목우공모미술대전/한국새늘미술대전/한국회화의위상전/국토해양환경미술대전에서 특선, 최우수상, 우수상 등 굵직한 입상 기록을 세웠고 국내외 초대전/단체전/그룹전에 작품성이 탁월한 작품들을 90여 차례 출품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에도 네 차례 더 개인전을 열었으며, 현재는 한국미협/용인미협/한국전업미술가협회/한국화구상회/산채수묵회 회원, 태평양미술가회 고문, 심지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중이다.
2026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김 작가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상설 전시실 ‘갤러리 청운’과 작업실을 오가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종선 작가는 “자연의 미세한 변화를 화폭에 담아내는 과정을 통해 우리 자연의 서정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미술 작업에 정진할 뜻을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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