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SBS Plus·ENA ‘나는 솔로’ 31기 옥순의 뒷담화 논란이 현실 커플설이 제기된 31기 영호의 치과 영업장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1기 영호 치과, 후기 리뷰 닫아버림”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해당 치과 포털 리뷰란에 “이런 치과 가지 마세요. 왕따 가해자(옥순) 배불려 주는 겁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등록된 뒤 후기 작성 기능이 막혔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현재 해당 치과 포털 페이지에는 “매장주 요청으로 후기가 제공되지 않는 장소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표시돼 있다. 다만 기능 제한이 이번 논란 이후 이뤄진 것인지 이전부터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영호 측의 별도 입장도 없는 상태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 6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옥순이 순자를 두고 “외적으로 경수와 안 어울린다”, “경수는 안전한 선택을 한 것 같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이다. 이 대화가 옆방에 있던 순자에게 그대로 들렸고, MC 데프콘은 “이건 너무 아니다. 옥순, 정희, 영숙 세 사람은 순자에게 꼭 사과해라”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 일부를 삭제한 수정 편집본을 재업로드했으며, 방송 말미에 “출연자들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삼가달라”는 자막도 내보냈다. 함께 뒷담화에 가담한 31기 정희는 7일 SNS를 통해 “제 행동이 많이 미성숙했다는 걸 깊이 느꼈다”며 순자에게 사과했다고 밝혔다.
누리꾼 반응은 엇갈렸다. “방송 이미지 때문에 실제 영업장까지 공격받는 건 지나치다”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비판 여론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1992년생인 영호는 울산에서 치과를 개원해 3년째 운영 중이며, 방송에서 서울대·경북대 출신 학력으로 주목받았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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