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가수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딸의 ‘어린이집 사탕 간식’으로 시작된 육아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아야네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린이집에 불만이 있어서 올린 글이 아니다”라며 “식단표 외에 과자 같은 간식을 주는지 몰랐던 차에 아이가 사탕 맛을 알게 된 사실 자체가 충격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아야네는 딸 루희 양의 가방에서 사탕 껍질을 발견한 사진을 올리며, 그동안 ‘무염 육아’를 고집해왔으나 아이가 설탕 맛을 알게 된 것에 대한 속상함을 토로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단체 생활에서 너무 예민하다”, “그럴 거면 집에서 키워라” 등 날 선 비판을 쏟아냈고, 일각에서는 ‘진상 학부모’ 패러디 영상까지 소환하며 논란이 커졌다.

이에 대해 아야네는 “선생님 등 누구를 탓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선을 그으며, 자신의 육아 철학을 당당히 밝혔다. 그는 “무염은 엄마의 선택이며 누구에게도 강요하거나 피해를 준 적이 없다”며 “WHO에서도 24개월 미만 아이에게 무염을 권장한다. 내 아이가 건강하게 컸으면 하는 마음은 다 똑같지 않냐”고 반문했다.

이어 “무염 육아를 한다고 해서 놀림의 대상이 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아이 밥에 간을 하고 안 하고는 그렇게 큰일이 아니다. 육아 방식의 차이를 존중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21년 이지훈과 결혼한 아야네는 슬하에 딸 루희 양을 두고 있으며, 현재 시험관 시술 성공으로 둘째를 임신 중이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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