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가 결혼 생활과 이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6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 공개된 영상에서 서인영은 함께 출연한 박정아에게 “언니도 나 이혼할 줄 알았냐”고 물었다. 이에 박정아는 “그냥 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살았다”면서도 “결혼한 사람들은 다 평생의 소원이 이혼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현은 즉각 “위험한 발언이다”라고 받아쳤다.

박정아는 이 발언의 배경도 설명했다. 그는 “신혼 때 뮤지컬을 했는데 여자 선생님 한 분이 갑자기 ‘내 평생의 소원은 이혼’이라고 하시더라”며 “그때 나는 신혼이라 너무 달콤했고 그 말이 전혀 이해되지 않았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제는 알겠더라. 정말 어떤 사람은 평생의 소원이 이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서인영은 이지현을 향한 폭로도 이어갔다. “첫 번째 이혼 후 지현 언니한테 ‘금방 결혼할 것 같다’고 했더니 ‘남자 지겹다, 그런 얘기 하지 마’라고 하더라. 얼마 지나지 않아 재혼 소식이 들렸다”고 밝혔고, 박정아도 “자기 무덤을 자기가 판다”고 거들어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박정아는 2016년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서인영은 2023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9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으며, 이지현은 두 차례 결혼과 이혼을 겪은 뒤 두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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