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양’으로 불리는 흑비양(黑鼻羊)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흑비양은 이름 그대로 까만 코가 특징인 동물로, 풍성한 흰 털과 대비되는 검은색 얼굴, 귀, 발목 등이 조화를 이룬 앙증맞은 외모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스타 동물이다.

에버랜드는 이번 흑비양 등장을 기념해 정문 글로벌페어 지역에 약 7미터 높이의 초대형 흑비양 아트 조형물(ABR)을 설치했다. 특유의 복슬복슬한 질감과 귀여운 생김새를 생생하게 구현한 이 조형물은 입장객들 사이에서 새로운 인증샷 명소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실제 살아있는 흑비양도 만나볼 수 있다. 에버랜드 동물원 내 ‘프렌들리랜치’에는 별, 구름, 하늘이라는 이름을 가진 흑비양 3마리가 방사되어 여유롭게 풀을 뜯는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흑비양과 함께 또 다른 인기 동물인 알파카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교육적인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담당 사육사가 흑비양의 나선형 뿔과 곱슬한 털 등 생태적 특징과 습성을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애니멀톡’이 하루 2회 진행된다. 어린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자연을 체험하는 학습 코스로 제격이다.

이외에도 에버랜드는 흑비양의 귀여움을 담은 다양한 굿즈를 새롭게 출시해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초대형 포토존부터 실제 생태 관찰, 굿즈까지 흑비양의 매력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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