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그래미 어워즈’에서만 9번 수상한 가수 앤더슨 팩이 한국과의 깊은 인연에 대해 직접 밝혔다.
6일 가수 성시경의 유튜브에는 앤더슨 팩과 절친한 친구 박재범이 함께 출연했다. 앤더슨 팩은 5월 넷플릭스에 공개되는 자신의 첫 연출작 ‘케이팝스’ 홍보차 이번 촬영에 나섰다.
앤더슨 팩은 자신의 이름 속 ‘팩’이 어머니의 성 ‘박’에서 온 것이라며 한국과의 유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내 이름은 박방상”이라며 즉석해서 한국 이름을 스스로 지었다. 흔치 않은 이름에 성시경은 “우리가 이름을 지어주자”고 제안했고 박재범은 ‘박태성’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박재범이 “당신의 배경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하자 앤더슨은 “어머니는 1951년 한국에서 태어났다. 한국 전쟁 당시에 버려진 아이들이었다”며 “미국으로 입양돼 LA 콤프턴에서 살았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전처도 한국인이라 자녀들은 한국어에 능숙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앤더슨 팩은 현세대 흑인 음악을 상징하는 가수로 브루노 마스와 함께 실크 소닉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딘, 지드래곤, RM, 에스파 등 다양한 한국 가수들과 협업도 진행한 바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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