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블랙핑크 지수가 세계 최대 패션 자선 행사 멧 갈라(Met Gala)에 처음으로 발을 들이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수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My FIRST Met Gala! Thank you Dior and jonathan.anderson for this incredible custom piece(나의 첫 멧 갈라! 이 믿기지 않는 커스텀 의상을 제작해 준 디올과 조나단 앤더슨에게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수는 멧 갈라 준비 과정부터 현장에서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순간을 담아냈다. 특히 화려한 시퀸 장식과 꽃 모티프가 어우러진 핑크 톤의 홀터넥 드레스를 착용한 지수는 우아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머리 뒤편에 장식된 큼직한 꽃 장식과 섬세한 네일 아트, 그리고 매혹적인 메이크업은 그녀의 조각 같은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첫 멧 갈라 입성인 만큼 지수의 스타일링은 현지 매체와 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지수는 준비 과정 중 스태프들에 둘러싸여 메이크업과 헤어 세팅을 받는 모습에서도 여유로운 태도를 잃지 않으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화려한 소감 공유와는 별개로 최근 지수의 화보 의상 미반납을 둘러싼 잡음이 불거지기도 했다. 벨기에 디자이너 벤자민 보트만스는 지난 6개월간 화보 촬영용 의상 3점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폭로하며 지수의 계정을 언급해 파문이 일었다. 디자이너 측은 이후 추가 입장을 통해 실무 팀의 대응 부재를 지적하기 위해 이름을 언급했을 뿐 아티스트 개인에 대한 공격은 아니었다고 해명하며, 현재 한국에 인력을 파견해 회수 절차를 밟는 등 해결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해당 사안과 관련해 지수 측의 별도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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