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그룹 빌리(Billlie)가 컴백했다. 1년이 넘는 공백기였지만, 그동안 더 단단해졌다.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정규 1집 ‘더 콜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2(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오랫동안 노력해서 준비한 만큼 역대급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2021년 데뷔 후 첫 정규 앨범이다. 츠키는 “오랫 동안 준비했는데, 앨범을 들려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데뷔 시절을 생각하며 준비했다. 그만큼 더 단단해진 빌리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타이틀곡은 ‘잽(ZAP)’이다. 번쩍이는 충격을 뜻하는 단어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쏟아지는 가십과 반복되는 외부 노이즈를 스스로 차단하고 온전히 ‘지금의 나’로 돌아오는 순간을 노래한다”며 “강렬하면서도 거친 비트 위에 멤버들의 과감한 보컬과 개성 있는 래핑이 어우러져,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자아를 완성했다”고 자평했다. 문수아 역시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지금의 나를 선택하고 어떤 시선에도 흔들리지 않겠다는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더블 타이틀곡 ‘워크(WORK)’는 앨범 발매 전 퍼포먼스 비디오가 선공개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는 “‘자신의 단점까지도 나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앞으로 나아가겠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문수아가 작사에 참여했다. 멤버들은 “무대를 할 때도 억지로 나를 보여주기보다는 ‘이게 나야’ 하는 쿨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빌리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을 발매한다. 7일 오후 6시 30분에는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공원 초록길 광장에서 스페셜 버스킹을 진행한다. 멤버들은 “저희는 한계에 도전하는 걸 좋아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빌리는 믿고 듣는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바랐다. rok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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