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SSG 박성한(28)과 KIA 애덤 올러(32)가 2026 KBO리그 3~4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6 KBO리그 첫 수상자로 타자·투수 부문에서 SSG 박성한과 KIA 올러가 각각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개막 후 2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박성한은 OPS(출루율+장타율) 부문에서 1위(1.161)에 오르며 장타력과 출루 능력을 동시에 과시했다. 타율 1위(0.441), 안타 공동 1위(45안타)로 정확한 타격 능력도 입증했고, 타점 공동 4위(22타점), 득점 공동 2위(24득점)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투수 부문에서는 올러가 WAR 1.53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지난달 24일 롯데전에서 9이닝 3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하며 개인 통산 첫 완봉승을 거뒀다. 세부 기록에서도 승리 공동 1위(4승),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2위(0.89), 투구 이닝 2위(38.1이닝), 평균자책점 3위(1.64), 삼진 4위(36개)를 기록,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3~4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 시상식은 각 소속 구단 홈구장에서 5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한국쉘의 후원으로 시상금 150만원이 지급된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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