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코미디언 이경규가 어눌한 말투 때문에 건강 이상설에 해명해야 했던 웃픈 상황을 직접 언급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김국진 김용만의 길’에 공개된 ‘새로운 당근 걸고 다시 뭉친 경규VS용만VS제동’이라는 영상에서 이경규는 지난 골프 라운딩을 떠올리며 “후반부에 가서 목이 안 좋았다. 그랬더니 아는 동생의 친구분이 친구한테 전화해서 ‘경규 형님 뇌졸중 아니냐. 말투가 많이 어눌하다’고 했다더라”라며 건강 이상설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김용만은 “건강 이상설 기사가 많이 나왔다”고 공감하며 웃자 이경규는 “어눌하지 않다. 화가 나서 목이 쉬어서 그런 거다”고 해명했다.

김용만은 “지난번 라운딩 때 이경규가 전날 3시간 연습했다. 그러고 나서 조금 불안해서 아침 8시에 (최 프로를) 불러서 마저 또 연습하고 왔는데 시작하자마자 4홀 만에 8개 오버를 쳤다”며 “이 형이 울화가 치밀어서 움직이면 소리를 질렀다”며 이경규가 연습을 거듭해도 뜻대로 되지 않아 소리를 질렀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이경규가 “(목이 쉬어서) 말이 안 나왔다”고 덧붙이자 김용만은 “얼마 전에 건강 검진도 받았는데 전혀 이상 없는 거로 완벽하게 결과가 나왔다”며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앞서 이경규가 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어눌한 발음과 좋지 않은 안색을 보이자 그를 둘러싼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 이에 그의 소속사 측은 “최근 육아, 낚시 등 긴 시간 체력을 쓰는 촬영을 진행해 컨디션에 문제가 있었다”라며 “현재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즉각 해명한 바 있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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