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목동=박준범기자] 서울 이랜드가 ‘난적’ 김포FC를 제압했다.

서울 이랜드 3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포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승점 3을 추가한 서울 이랜드(승점 19)는 선두권 추격을 계속했다. 김포(승점 13)는 5경기 무패(1승4무) 행진이 끊겼다.

서울 이랜드가 전반 1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에울레르가 공을 지켜낸 뒤 오른쪽으로 뛰는 강현제에게 내줬다. 강현제가 지체 없이 뛰어들던 박창환에게 패스했다. 박창환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포도 전반 39분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루안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김포는 후반 시작과 함께 루이스와 이학민을, 서울 이랜드는 박진영을 투입했다. 김포는 후반 7분 김성준 대신 김도혁을 넣어 재차 변화를 줬다. 서울 이랜드도 후반 11분 변경준과 조준현을 투입해 맞대응했다.

김포는 후반 16분 역습 상황에서 이학민의 오른발 슛이 서울 이랜드 골키퍼 민성준의 선방에 막혔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중반까지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33분 이주혁을 넣어 추가골을 노렸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35분 세트피스 이후 상황에서 박재환의 왼발 킥이 김포 수비수 임창석의 팔에 맞았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이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에울레르의 페널티킥은 김포 골키퍼 손정현에게 막혔다. 하지만 손정현의 발이 페널티라인을 넘으며 다시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엔 성공했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추가시간 조준현의 위험한 파울이 퇴장이 아닌 경고로 판정,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에울레르를 빼고 배서준을 넣어 잠그기에 돌입했다. 후반 추가시간 6분 박창환은 빈 골대에 득점하지 못했다. 김포는 후반 추가시간 8분 변경준과 경합 과정에서 레드카드를 받았다. 종료 직전에는 김포 골키퍼 손정현이 변경준을 막다 재차 퇴장당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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