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신동엽이 대학 새내기 딸의 주량을 언급하며 남다른 ‘주량’ 유전자를 과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에서 신동엽은 “(딸이) 학교에서 모임이 많아 술을 꽤 마시는 것 같더라”고 말하며 “딸이 술을 잘 마시는 것 같아서 한 번은 얼마나 마셨냐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이어 “휴대전화를 꺼내더니 1부터 23까지 쓰여 있는 걸 보더라. 소주 한 잔 마실 때마다 주량을 재려고 숫자를 적어둔 것”라고 딸과의 대화를 전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소주 23잔이면 꽤 많은 양이다. 3병은 마신 것 같다”고 놀라워하자 신동엽은 “그런데 친구들과 선배들을 다 챙겨주고 택시 태워 보내고 왔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차태현이 출연, 올해 대학 새내기가 된 큰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아들이) 스무 살이 되니까 조금 편해졌다”며 “아들과 술 마실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가끔 한두 잔씩 마신다. 이제는 대화도 통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이 고3때는) 이름도 잘 얘기 안 했다. 이제는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며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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