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완연한 봄날, 배우 기태영·유진 부부가 천국으로의 배웅에 나섰다.
기태영 측 소속사 인컴퍼니는 “배우 기태영 님의 부친 김인수 님(향년 82세)께서 4월25일에 별세하셨음을 삼가 알려드린다”라고 26일 전했다.
회사 측은 “고인은 평소 가족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풀며 헌신적인 삶을 살아오셨으며, 유가족들은 깊은 슬픔 속에서 조용히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라며 “현재 기태영·유진 부부는 가족과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장례는 가족 및 친지 중심으로 차분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 부부의 비보 소식에 함께 애도할 팬들의 방문을 염려한듯 마음만 받겠다는 뜻을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회사 측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식은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라며, 따뜻한 위로와 배려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기태영과 유진은 2011년 백년가약을 맺었고, 슬하에 두 딸이 있다.
기대영은 1997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해 2019년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로 K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1세대 아이돌의 신화를 이끈 걸그룹 ‘S.E.S’ 출신 유진은 대표작 ‘펜트하우스’ ‘퍼스트레이디’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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