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생활문화예술의 메카’로 거듭난다...원주생활문화예술협회 창립 박차

5월 7일(목) 오후 7시 원주문화원,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형 창립 총회 개최

“바라보는 문화에서 참여하는 문화로”, 시민 주도 생활문화예술 활성화 선언

타 지자체 성공 사례 벤치 마킹... 협회 설립 통해 예술 사각지대 해소 목표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원주생활문화예술협회 설립추진위원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 문화 생태계를 새롭게 재편할 제3의 통합 예술단체인 원주생활문화예술협회(이하 협회)가 본격적인 창립 준비에 돌입했다고 24일(금) 밝혔다.

이번 협회 설립은 그간 특정 단체 중심으로 운영되어온 지역 문화예술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원주에서 활동하는 모든 예술인이 차별 없이 권리를 누리는 ‘공정한 예술 울타리’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예술의 주인공은 시민” 생활문화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

협회는 “바라보는 문화에서 참여하는 문화로”를 핵심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는 관객으로 머물던 시민들을 창작의 주체로 격상시키고, 원주를 명실상부한 ‘생활문화의 메카’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특히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생활예술 단체 운영 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해 원주만의 독창적인 민관 협치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장르 무경계 조직... ‘사각지대 없는 음(陰)의 조력’ 자처

협회의 가장 큰 특징은 장르 간의 칸막이를 허문 ‘유연한 조직 구성’에 있다. 음악, 미술, 문학은 물론 한지 등을 활용한 융복합 공예, 독립 영화 등 전 장르를 아우른다. 이를 통해 기존 제도가 미처 비추지 못한 문화 사각지대의 독립 예술인과 신진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행정·법률적 도움을 주는 ‘음(陰)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원주문화원 공연장... 시민과 함께하는 출범식 예고

협회 설립추진위원회는 5월 7일(목) 원주문화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형 창립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격식을 파괴한 이번 행사는 원주 생활문화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립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원주를 사랑하는 모든 문화예술인이 주인공이 되는 공정한 운동장을 만들 것”이라며, “생활문화가 시민의 일상이 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 도시 원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현재 창립 회원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설립추진위원회 사무국(사무국장 김미정 010-2931-115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예술은 생활이며, 생활을 예술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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