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크루즈 예약 플랫폼 크루지아(Cruisia)는 다가오는 2026년 추석 연휴를 맞아 항공편 없이 부산항에서 출발하는 ‘MSC 크루즈 추석 특별 항차’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명절 기간 항공권 확보의 어려움과 운임 부담을 덜 수 있는 ‘노 플라이(No-Fly)’ 여행 대안으로 기획됐다. 오는 9월 23일 단 1회 운항하며, 부산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와 일본 후쿠오카를 거쳐 5박 6일 일정 후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기항지인 상하이는 크루즈 관광객의 경우 별도의 비자 발급 없이 입국할 수 있어 여행 편의성이 높다. 또 다른 기항지인 후쿠오카 역시 항구와 도심 간 접근성이 우수해 한정된 기항 시간 내에 효율적인 체류 일정을 보낼 수 있다.

이번 일정에 투입되는 선박은 17만t(톤)급 초대형 규모의 MSC 크루즈다. 19층 높이에 2217개의 객실을 갖췄으며, 선내에는 다이닝 레스토랑, 야외 수영장, 스파, 공연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운영한다. 이동 간 수하물을 옮기는 불편이 없어 유아 동반 가족 단위나 효도 관광 수요에 적합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크루지아 관계자는 “최근 한국 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일본과 중국을 항공권 및 유류세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상품”이라며 “이동 시간 역시 온전한 휴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명절 연휴 가족 여행객에게 효율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 가격은 2인 1실 기준 인사이드 객실 115만 원대, 발코니 객실 185만 원대부터 책정됐다. 상세 일정 및 예약 정보는 크루지아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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