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방송인 김송이 공황장애 재발 사실을 알리며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
김송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황 재발. 다시 약 먹어요”라며 투병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현재 상태에 대해 “오늘 기분은 ‘쏘 쏘(So-so)’. 매가리가 없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도 털어놨다. 김송은 “운동할 맛도 안 나고 유튜브도 보기 싫다. 설거지도 쌓여있고 된장찌개도 끓이기 귀찮다”며 “OTT도 눈에 안 들어오고 자고 싶은데 너무 일찍이라 고민이다”라고 무기력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잠시나마 기분 전환을 위해 헤어 컬러를 변경했음을 알렸다. 김송은 “그나마 헤어 컬러를 해서 조금 기분 전환을 했는데, 집에 오니 다시 원점이다. 귀차니즘이 심하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송은 지난 2003년 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강선 군을 두고 있다. 앞서 김송은 지난 2020년에도 악성 댓글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공황장애를 앓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라며 악플에 시달리는 고충을 공개해 대중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번 소식에 많은 팬과 누리꾼들은 “언니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힘든 시간도 곧 지나갈 거예요” 등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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