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리버풀=장영민통신원·박준범기자]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가 리버풀을 살려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맞대결에서 2-1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승점 55를 확보, 5위 자리에 위치했다. 4위 애스턴 빌라은 물론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승점 58)와 1경기 차를 유지했다.
리버풀은 전반 26분 만에 은디아예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됐다. 하지만 3분 뒤 곧바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각포의 패스를 받은 모하메드 살라가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리버풀은 후반 9분 만에 동점골을 내줬다. 듀스버리-홀의 패스를 받아 베투가 마무리했다.

리버풀은 지속해서 공세를 펼쳤으나 좀처럼 에버턴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소보슬라이의 킥을 판 다이크가 헤더로 연결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이 극적으로 승리를 쟁취했다.
무엇보다 이번시즌에는 5위까지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얻는다. 리버풀은 5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33라운드에서 맨유에 패한 6위 첼시(승점 48)와 간격은 7점까지 벌어졌다. 5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리버풀이 5위를 사수할 가능성이 커졌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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