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문근영이 오랜 투병 이후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19일 공개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 영상에서 MC 유재석은 문근영에게 “의사 선생님께서 재활 하시면서 먹고 싶은 거 많이 먹고 하고 싶은거 다 하라고 하셨다던데”라고 묻는다.
그러자 문근영은 “지금까지 맨날 다이어트 해야 한다고 먹고 싶은 것도 못 먹지 않았냐. 다 잘 먹어야 낫는다고 하셨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후 처음으로 마음껏 먹은 음식으로 팝콘을 꼽았다. “제일 큰 사이즈로 카라멜과 치즈 팝콘을 섞어서 먹었다. 영화는 이 맛이구나 싶었다.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투병 이후 일상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다. 문근영은 “엄마도 ‘너는 참 맛있게 먹는다. 해주는 맛이 있다 너는’ 이라고 하시더라”라며 식사를 대하는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문근영은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응급 수술을 받았다.
이후 네 차례 수술과 치료를 거쳤으며, 당시 상황에 대해 “골든타임이 지나 괴사가 시작됐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 후 ‘맘 놓고 쉴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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