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방송인 김소영과 오상진 부부가 둘째 아들을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된 감동적인 현장을 공유했다.

18일 김소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둘째 ‘수동이’(태명)의 출산 과정을 담은 리얼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영상 속 김소영은 출산을 위해 병원으로 출발하기전 첫째 수아의 따뜻한 응원을 받으며 씩씩하게 발걸음을 옮겼다. 남편 오상진은 긴장한 아내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이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자처했다.

공개된 출산 현장에서 눈길을 끈 것은 분만 대기 중에도 쉬지 않는 김소영의 열정이었다. 그녀는 본격적인 진통이 시작되기 직전까지도 회사 단톡방에 업무 지시 사항을 남기고, 남편에게 첫째 딸의 학교 생활 지침을 세밀하게 전달하는 등 철저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출산 직전 “이상하게 나오고 있지?”라며 걱정하는 김소영에게 오상진이 “아니야. 이 세상에서 제일 이쁘게 나오고 있어”라고 다독이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긴 기다림 끝에 오후 3시경 둘째 아들이 건강하게 태어났고, 김소영은 “건강하게 태어나서 참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히면서도 구독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나운서 선 후배 사이인 오상진과 김소영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었으며, 최근 둘째 아들을 건강하게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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