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한,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
개막전 이후 연속 경기 안타 ‘최다 타이’
21일 대구 삼성전서 안타 치면 ‘신기록’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SSG 박성한(28) ‘안타 출첵’이 계속된다. 대기록을 작성했다. 개막 후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안타를 치고 있다. 이제 신기록이 보인다.
박성한은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NC와 경기에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 때렸다.
지난달 28일 개막전부터 이날까지 18경기 연속 안타다. ‘개막전 이후 연속 경기 안타’ 타이 기록이다. 시즌 초반 미친 타격감 선보이고 있다.
역대 KBO리그에서 개막일부터 18경기 연속 안타 때린 선수는 딱 한 명이었다. 김용희(롯데)가 1982년 3월28일부터 5월16일까지 만든 바 있다. 프로 원년이다.

44년이 흘러 박성한이 같은 숫자를 다시 만들었다. 21일 대구 삼성전에서 다시 안타를 때리면 19경기 연속이 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참고로 개막일부터 17경기 연속 안타 친 선수도 2명이다. 김종석(OB)이 1994년 4월9일부터 28일까지 기록했다. 황재균(히어로즈)이 2009년 4월4일부터 25일까지 만든 바 있다. 우천 취소 등으로 구단별 개막일이 다른 경우, 해당 팀의 첫 경기를 기준으로 잡았다.
또 있다. 18경기 연속 안타는 박성한 개인 연속 경기 안타 타이이기도 하다. 2024년 9월11일 문학 롯데전부터 2025년 3월28일 고척 키움전까지다. 이 기록도 깰 기회가 왔다.
타격감이 하늘을 찌른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468, 1홈런 17타점 15득점, 출루율 0.582, 장타율 0.694, OPS 1.276이라는 비현실적인 숫자를 찍고 있다. 신기록 달성이 꽤 유력해 보이는 이유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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