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해리 케인이 생애 첫 발롱도르에 가장 가까이 다가섰다. 개인 기록은 이미 정상급이다.
‘골닷컴’은 최근 ‘2026 발롱도르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케인은 이 순위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발롱도르는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개인상이다.
케인은 올 시즌 압도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공식전 42경기에서 50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도 순항 중이다. 분데스리가에서 승점 76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2위 도르트문트와 격차를 크게 벌렸다. 리그 우승이 가까워진 상황이다.

여기에 독일축구연맹 포칼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준결승에 올라 있다. 시즌을 현재 흐름대로 마무리할 경우 다관왕 가능성도 높다.
개인 성적과 팀 성적 모두에서 경쟁자들보다 앞선 흐름이다.
다만 발롱도르는 단순 기록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국제대회 성적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해 왔다.
올해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있다.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으로 대회를 치른다.
잉글랜드는 매 대회 우승 후보로 평가받지만, 실제 우승과는 거리가 있었다. 월드컵에서의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발롱도르 경쟁에도 다소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대로 좋은 결과를 낸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개인 성적이 정점인 상황에서, 월드컵 성과는 결정적인 한방이 될 수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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