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리버풀에 초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팀에게도, 선수에게도 치명적 소식이다.

리버풀은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스트라이커 위고 에키티케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정밀 검사 결과 에키티케는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리버풀의 이번시즌 잔여 경기는 물론이고 프랑스 국가대표로서 2026 북중미월드컵에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에키티케는 올해 말 정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케티케는 앞선 15일 파리생제르맹(PSG)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 도중 넘어지며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남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채 들것에 실려 갔다.

리버풀 입장에선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 에키티케는 이번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1골 4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3골 1도움으로 팀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책임지는 선수다. 현재 리버풀에서 가장 믿고 쓸 만한 공격수가 바로 에키티케다.

리버풀은 현재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6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리버풀은 승점 52로 5위에 자리하고 있다. 6위 첼시(48점)가 4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다음시즌 EPL에서는 5위까지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다. 현재 순위를 지켜야 하는데 핵심 공격수의 이탈로 전력 누수를 맞이하게 됐다.

에키티케 개인에게도 날벼락이다. 에키티케는 현재 프랑스 대표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3월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리며 브라질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기도 했다. 북중미월드컵 출전이 유력했는데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자신의 첫 번째 월드컵을 놓치게 됐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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